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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열린 마음과 창의적인 자세로 미래비전 실현"

12월 월례조회 강조

  • 웹출고시간2021.12.01 13:49:58
  • 최종수정2021.12.01 13:49:58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충주시 공직자들과 향후 10년의 미래비전을 공유하며 발전의 의지를 다졌다.

조 시장은 1일 개최한 월례조회에서 "뜻깊은 성과를 거두며 보람 있는 시간을 보내온 한 해였지만, 주위를 둘러보고 시민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여전히 갈 길이 멀다는 사실을 실감한다"며 올해의 소회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 충주시의 나아갈 방향은 '문화·관광·생태환경·건강 도시'를 실현하는 것"이라며 "모든 공직자들은 새로운 비전이 제시하는 목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세세한 분야에서 창의적인 능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문화·관광·생태환경·건강'이라는 키워드는 시민과의 깊은 소통을 통해 얻은 결과"라며 "추진 과정에서도 항상 열린 마음으로 지역사회의 참된 바람에 귀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수도권의 코로나 상황이 날이 갈수록 심각한 양상을 보이고 있는 만큼 인접 지역인 우리들도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며 "공무원들부터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고, 증상이 있을 시 반드시 빠르게 검사를 받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을 주문했다.

조 시장은 "12월은 보통 한 해를 마무리하는 때라고 하지만, 충주에 있어서는 새로운 목표를 향한 다짐과 의지로 출발을 알리는 시간"이라며 "앞으로 즐거운 소식들이 이어질 수 있게 첫걸음을 차분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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