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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행정안전부 혁신 챔피언 인증패 수상

한평정원 사업, 생활 속 녹지공간의 재생으로 지역공동체 강화

  • 웹출고시간2021.12.01 11:45:18
  • 최종수정2021.12.01 11:45:18

'도심 속 한평정원' 사업으로 올해 행정안전부로부터 혁신 챔피언 인증패를 수상한 이상천 제천시장.

[충북일보] 제천시 '도심 속 한평정원' 사업이 올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주민 생활을 혁신한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혁신 챔피언 인증패를 수상했다.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각종 경진대회·간담회·평가 등을 통해 주민편익을 증진시킨 전국 자치단체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서면심사, 대국민 온라인 심사, 현장검증,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우수사례를 선정해 전국 자치단체로의 확산을 지원한다.

제천시는 도심 속 한평정원 사업을 통해 주민참여를 통한 정원문화 확산과 생활 속 녹지공간의 재생으로 지역공동체를 강화하고 창의적인 자원순환경제 실천과 다양한 계층 간의 소통, 그리고 지역사회 활력을 제고하는데 든든한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민·관 협업을 통해 정부혁신 3대 전략 중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며 주민 역량강화와 정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이상천 시장은 "생활 속 저탄소 녹색성장과 지역의 역량강화를 도모하는 한평정원은 주민들의 작은 아이디어로 시작해 사람과 공간을 연결하고 도심 속 오아시스가 돼 지친 일상 속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휴식과 힐링을 선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생활밀착형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 한평정원 페스티벌은 2020년 충청북도 도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과 2020년 정부 혁신 박람회에 지역혁신분야 우수 콘텐츠로 선정된 바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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