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완전한 일상회복·일등경제 충북 완성"

이시종 충북도지사, 시정연설서 내년 도정 방향 제시
투자유치 100조 원 달성 등 주요 성과 꼽아

  • 웹출고시간2021.11.30 17:38:15
  • 최종수정2021.11.30 17:38:15

이시종 충북지사가 30일 충북도의회 395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2022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는 충북도의회에 제출한 '2022년 예산안'에 대해 30일 "완전한 일상회복과 일등경제 충북 완성에 방점을 뒀다"고 피력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도의회 395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22년 도정 운영 방향에 대해 밝혔다.

이 지사는 "내년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 디지털 전환 가속화, 탄소중립 등 대전환의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강호축 개발과 전국대비 4% 충북경제 달성, 일등경제 충북을 완성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단계적 일상회복의 성공적인 안착을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조기 회복을 위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하고 투자유치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6대 신성장산업(바이오, 태양광·신에너지, 화장품·뷰티, 유기농, 신교통·항공, 정보통신기술) 경쟁력 강화와 함께 미래를 선도할 첨단 신산업을 적극 발굴하고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국가균형발전을 견인하는 강호축(강원~충청~호남)과 충청권 메가시티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농촌과 도시, 비청주권과 청주권이 다 함께 잘사는 조화로운 균형발전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 도민이 행복하고 체감하는 공감복지 구현, 문화·체육·관광 인프라 확충,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 등에 대한 의지도 드러냈다.

이 지사는 올해 주요 도정 성과로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청주 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대안 등 12건 반영 △투자유치 100조 원 달성(민선 5~7기)△중앙선 원주~제천 복선전철 개통·중부내륙철도 1단계(이천~충주) 개통 예정 △청주공항 인근 에어로폴리스 지구 소방 119항공정비실 유치 등을 꼽기도 했다. / 안혜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