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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성남초, 학생 주도 프로젝트 수업 실시

삶과 배움 연계 프로젝트 수업으로 교육회복

  • 웹출고시간2021.11.30 14:58:41
  • 최종수정2021.11.30 14:58:41

성남초교 학생들이 삶과 배움이 연계되는 '학생 주도 프로젝트 수업'을 받고 있다.

ⓒ 성남초
[충북일보] 충주 성남초등학교는 9월부터 11월 30일까지 약 3개월간 삶과 배움이 연계되는 '학생 주도 프로젝트 수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부터의 교육회복, 더 나은 교육으로의 도약을 위한 2021학년도 충북도교육청 교육시책의 일환이다.

학생이 스스로 선택하고 설계하는 다양한 프로젝트 수업을 기획, 마을 연계 프로젝트, 주제중심 수업, 교과 융합형 프로젝트 수업, 생태교육 등 주도성 성장 교육과정을 통해 미래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 신장을 도모하고 있다.

성남초는 이번 사업에 12학급이 희망해 참여했으며, 도교육청에서 지원된 600만 원의 예산을 활용해 학급별 10차시 이상 교과 수업과 연계한 학생 주도 참여형 프로젝트 수업을 전개했다.

특히 그림책 놀이로 세상여행, 나는야 세계 탐험대, 어린이 지리탐험대 등 학생 스스로 선택하고 해결해 가는 학생 중심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했다.

프로젝트 수업에 참여한 김아린(2년)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탐험가가 돼 세계를 탐험해 보고 다른 나라 전통 놀이를 체험하는 시간이 무척 즐거웠다. 앞으로 더 많은 나라를 탐험하고 싶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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