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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공사, 인권문화 개선

인권보호관 74명 위촉, 실무역량 강화 교육

  • 웹출고시간2021.11.30 13:37:21
  • 최종수정2021.11.30 13:37:21
[충북일보]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인권문화 개선에 나섰다.

공사는 30일 대강당에서 인권보호관 역량강화 교육과 함께 신규 인권보호관 위촉식을 가졌다.

인권보호관은 공사 내 성희롱·성폭력예방,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등 인권침해 상담·신고접수 역할을 수행하는 자를 말한다.

지난해 공사는 본사와 부설기관, 전국 지역본부 및 지사별 남녀 각 1인씩 총 70명을 인권보호관 1기로 지정했다. 이번 2기는 인권존중 문화를 내부직원뿐 아니라 공사 업무관련자로까지 확산하기 위해 외부이해관계자(보안업체, 직원협동조합)를 포함해 총 74명의 인권보호관을 지정했다.

이날 인권보호관 역량강화 교육은 양성평등교육 전문 강사와 인권 및 성희롱·성폭력 전문 변호사를 초빙하여 △인권경영 △성인지 감수성 △직장 내 괴롭힘 예방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 사례분석 및 역할 훈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임해종 사장은 "앞으로도 체계적 교육을 통해 인권보호관 상담 실무역량을 강화하여 조직 내 인권존중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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