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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농민단체협의회, 농업발전 연찬회 개최

각 농업인단체와 제천시 농업정책 토론 펼쳐져

  • 웹출고시간2021.11.30 11:19:30
  • 최종수정2021.11.30 11:19:30

이상천 제천시장과 각 농업인단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역 농업·농촌의 발전방향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 수렴과 함께 농업정책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농민단체협의회가 지난 29일 농업경영인연합회, 여성농업인연합회, 제천농민회, 농촌지도자연합회, 생활개선회연합회와 합동으로 농업발전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상천 제천시장과 각 농업인단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 90여명이 참석해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농업·농촌의 발전방향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 수렴과 함께 농업정책에 대한 특강과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특강 강사로 초청된 이상천 시장은 농촌인력중개센터 확대운영, 농기계 운반 서비스 등의 농촌 인력난 해결 사업을 비롯해, 지역 농업의 미래를 위한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 임대형 스마트팜과 농촌협약사업 등을 소개했다.

이 시장은 "2022년도 농업인 공익수당 도입으로 농가당 연 50만원 지원이 확정됨에 따라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 역량강화를 통한 지역 발전 가속화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농업발전연찬회는 제천시 농민단체협의회에서 매년 추진하는 사업으로 제천 지역 농업발전과 농정시책 발굴 등 중요한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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