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한국교통대, 충북어린이과학교실 '과학이 보이는 순간' 운영

  • 웹출고시간2021.11.30 10:56:22
  • 최종수정2021.11.30 10:56:22

충북어린이과학교실 '과학이 보이는 순간' 운영 모습.

ⓒ 교통대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최근 제천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과학과 예술을 주제로 '과학이 보이는 순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과학 관련 기반이 부족한 도내 소외지역 어린이들이 교과서 속 과학실험을 배우고, 사진으로 구현함으로써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 증진, 창의적인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됐다.

학생들은 표면장력을 주제로 물방울이 떨어지는 순간, 물풍선이 터지는 순간 등을 관찰 후 DSLR 카메라를 이용해 촬영했다.

또 제천기적의도서관에서 열린 과학사진전을 통해 자신의 작품을 뽐내기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책에서 봤던 과학사진을 직접 찍어볼 수 있어 재미있고 신기했다"며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병준 센터장은 "교과서에 있는 과학을 다양한 분야와 융합하여 학습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콘텐츠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충청북도가 지정하고 한국교통대학교가 운영하는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지난해부터 충북지역의 과학문화 확산과 활성화를 위해 어린이과학교실 외에도 랜선사이언스투어, 언택트 과학자 강연회, 충북과학문화축제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