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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1.30 10:54:39
  • 최종수정2021.11.30 10:54:39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가 34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12월 1일부터 7일까지 에이즈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에이즈, 의심말고 안심검사'라는 주제로 실시되며, 버스터미널과 전통시장 전광판 등에 홍보문구를 게시하고 군 홈페이지와 건강도시카페 등 SNS를 통한 홍보와 보건소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소규모 오프라인 홍보가 추진된다.

에이즈는 침, 땀, 모기, 악수, 식사, 포옹, 입맞춤 등 일상생활 접촉을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으며 국내 에이즈 감염경로의 99%는 성관계에 의해 감염되므로 올바른 콘돔사용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다.

또한 조기검사를 통해 빠른 치료를 받을 경우 건강한 삶과 타인으로 전파 예방이 가능하며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다.

보건소는 안전한 성생활과 콘돔구매 접근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방안으로 콘돔을 비치하고 내소자를 대상으로 에이즈 바로알기 리플릿 배부와 에이즈 예방교육, 희망자에 한 해 무료 익명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에이즈 예방은 물론 에이즈에 대한 인식 개선으로 감염인에게 따뜻한 이해와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잘못된 정보로 인해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이나 편견이 발생되지 않도록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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