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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경로당에 친환경 쌀로 만든 '떡'전달

쌀대신 가공식품으로 관내 농가 어려움 해소

  • 웹출고시간2021.11.30 10:40:26
  • 최종수정2021.11.30 10:40:26
[충북일보] 옥천군은 오는 12월 관내 경로당 308개소에 친환경 쌀로 만든 떡을 배부해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드실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군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영양공급을 위하여 매년 양곡 20kg 8포씩을 지원하였으나, 코로나19로 경로당 내 취식이 금지되면서 작년부터 양곡지원이 중단되었다. 이에 관내 쌀 생산농가도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었다.

군은 지속적인 코로나19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대안을 찾아 경로당에 양곡 지급으로 한정하지 않고, 지급된 쌀로 가공식품(떡)을 배부하는 계획을 새로 마련했다.

이번 경로당 친환경 쌀 지급은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 지원은 물론 관내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여 소득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하여 친환경 쌀을 지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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