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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봉양 박달콩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이틀간 3천여 명 찾아 지역 농·특산물 구매

  • 웹출고시간2021.11.29 11:17:03
  • 최종수정2021.11.29 11:17:03

제2회 봉양 박달콩축제를 찾은 이상천 시장이 지역에서 생산된 다양한 농산물을 살피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2회 봉양 박달콩축제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열려 시민들의 큰 호응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는 봉양읍 주민들이 다시 일상을 되찾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농가에 희망을 주고자 기획됐다.

첫날인 지난 27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공연을 비롯한 이벤트가 펼쳐져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에서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판매하며 풍족함을 안겨줬다.

주최 측에 따르면 첫날 약 1천700명, 둘째 날 약1천200명의 방문객이 찾아 명실상부한 봉양읍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원정옥 추진위원장은 "이번 봉양 박달콩축제가 안전하고 즐겁게 마무리돼 기쁘다"며 "내년에는 더 알차고 더 기쁨을 주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축제에 적극적인 지원과 동참을 아끼지 않은 시 관계자와 봉양읍 행정복지센터, 봉양읍 각 단체 구성원들을 비롯한 주민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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