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 기공식 개최

미래농업 이끌어갈 청년 창업농의 성공적인 정착위해 노력

  • 웹출고시간2021.11.29 18:15:58
  • 최종수정2021.11.29 18:15:58
[충북일보] 제천시가 29일 천남동 411-6번지 일원에서 이상천 시장, 서승우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시·도의원, 농업관련단체장과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와 임대형스마트팜의 기공식을 가졌다.

충청북도 제안사업으로 충북도와 제천시, 한국농어촌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 및 임대형스마트팜 사업은 총 사업비 522억 원으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천남동 406번지 일원 17만5천㎡의 부지에 조성된다.

임대형 스마트팜, 조직배양실, 육묘장, 채종장, 수경재배단지, 다단형재배단지, 미래첨단농업지원센터 등 약 60,000㎡의 첨단농업시설을 조성하는 중부권 농업분야 단일사업으로는 최대 규모 국책사업이다.

시는 이날 기공식을 시작으로 2022년 임대형 스마트팜을 우선 준공한 뒤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2023년 지원센터를 비롯한 재배단지 등의 시설 준공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상천 시장은 "첨단 농업기술 연구·전수를 통한 안정적인 영농 환경조성과 함께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창업농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사업모델을 제시할 것"이라며 "지역농업의 활성화를 위해 첨단농업복합단지를 발판으로 명실 공히 중부권 최고의 농업혁신 거점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