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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학 전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소장, 국무총리 표창 수상

49회 4-H중앙경진대회'서 수상, 농업농촌 미래세대 육성에 기여

  • 웹출고시간2021.11.28 13:43:28
  • 최종수정2021.11.28 13:43:28

장인학(왼쪽 두번째) 전 영동군농업기술센터소장이 지역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장인학(72) 전 영동군농업기술센터소장이 지역농업 발전에 앞장선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충북4-H본부 감사를 맡고 있는 장 전 소장은 지난 25일 농촌진흥청 종합연찬관에서 열린 '49회 4-H 중앙경진대회'에서 농업인지도자(4-H) 육성 분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장 전 소장은 1967년부터 1969년까지 영동군4-H연합회장과 충북4-H연합회장을 지내고, 2003년부터 2007년까지 11대 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을 역임했다.

현재 충청북도4-H본부 감사를 맡아 4-H회 조직 활성화에 헌신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 지·덕·노·체 4-H이념에 입각한 4-H클럽 활성화 운동, 학생 4-H회 농심 함양과 등 농업농촌 미래세대 육성과 후원에 적극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장 전 소장은 영동군자원봉사센터장을 맡아 관내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밑반찬을 만들어주거나 김장배추를 담가 전달했고, 이동세탁 차량을 구입해 각 마을을 순회·운영 하는 등 봉사활동에 앞장서 왔다.

현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동군협의회장을 맡으며 북한이탈주민이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의료지원, 장학지원, 취업지원 등에 노력하고 있다.

장 전 소장은 "과거 4-H운동이 농촌 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으나 젊은이들의 농촌 이탈로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번 수상은 농촌활력과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영동군 4-H회원 모두의 노력의 결실"이라고 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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