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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시군역량화사업의 열매 수확 '동아리성과보고회'개최

  • 웹출고시간2021.11.27 12:34:14
  • 최종수정2021.11.27 12:34:14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은 '삼삼오오 동아리성과보고회'를 통해 주민들의 노력으로 이루어낸 시군역량강화사업의 결실을 확인했다.

군에 따르면 군은 시군역량강화사업 일환으로 지난 26일 추진된 동아리활동에 대한 내용과 결과물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해 주민서로간 그간의 노고를 응원하고 격려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동아리는 총 10개 동아리로 밴드·풍물놀이·일손 돕기·요가·구연동화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이 이루어졌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추진되는 시군역량강화사업은 주민의 역량강화교육, 마을활동가 육성 등 공동체 형성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중간지원조직인 '영동군지역활성화센터'에서 전담하여 시행하고 있다.

이날 동아리성과보고회 뿐만 아니라 영동군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을만들기 지원사업에 대한 시상식 또한 진행됐다.

마을만들기 지원사업은 마을 역량에 따라 단계별 지원을 통한 주민 역량강화와 농촌마을의 활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1단계 마중물소액사업, 2단계 희망마을사업, 3단계 으뜸마을사업 총 3단계로 구분되어 있다.

이번에 시상한 5개 마을(영동읍 탑선리, 양강면 지촌리, 양산면 봉곡리, 학산면 도덕리·지내권역)은 마중물소액사업(500만 원), 희망마을사업(3천만 원)을 거쳐 으뜸마을로 선정돼 군수표창과 5천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영동군 마을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여 주는 주민과 사업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우리 농촌의 미래를 위해 마을이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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