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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1.28 13:34:45
  • 최종수정2021.11.28 13:34:45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은 27일 자녀를 둘 이상 둔 다자녀 가족 8가정이 참여하여 여성회관 요리실에서 다자녀가족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군은 지역 다자녀가족의 자녀양육을 위한 육아정보 교류의 장을 만들고 체험활동을 통해 다자녀가정의 가족 친화력을 높여 저출산 극복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온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제빵 체험으로 소통과 웃음의 공간을 마련해 참여 부모와 자녀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에 제한을 받았던 참석자들은 버터크림을 이용한 '레터링 케이크 만들기' 체험활동을 통해 본인만의 케이크를 만들어 보며 모처럼의 가족과 함께 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참여 가족들은 "집에서는 해보기 어려운 활동을 할 수 있어 즐거웠다.", "아이가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더욱 행복함을 느낄 수 있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군은 다자녀가족 체험활동에 대한 대상자들의 참여의지가 높고 체험활동이 가족 친화력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는 만큼 더욱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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