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홍콩인들의 입맛 사로잡을 영동포도 샤인머스캣 수출길 올라

농협영동군연합사업단, 추풍령농협 집하장에서 1천920상자 7.7t 선적

  • 웹출고시간2021.11.28 13:25:44
  • 최종수정2021.11.28 13:25:44

농협영동군연합사업단은 추풍령농협 집하장에서 영동 포도 샤인머스캣 홍콩수출에 앞서 영동군수, 군지부장, 조합장, 주민 등이 참석해 축하하고 있다.

ⓒ 농협영동군지부
[충북일보] 홍콩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영동 포도 샤인머스캣이 수출길에 올랐다.

농협영동군지부는 지난 24일 추풍령농협 집하장에서 샤인머스캣 7.7t(1천920상자, 4㎏)에 대해 4차 선적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박세복 영동군수, 정경원 농협군지부장, 추풍령농협 손석주 조합장, 추풍령포도수출공선회, 엠씨킴홀딩스 김성익 대표,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축하하며 지속적인 홍콩 시장 수출 확대 의지를 알렸다.

2019년 영동군과 농협영동군연합사업단, 관내농협, 수출업체 엠씨킴홀딩스와 수출 업무 협약을 맺고 중국, 홍콩 시작을 개척해 올해 영동 포도 25t을 수출했다.

이는 영동군 수출 농산물의 연중 안정적 공급 및 확대 등 적극적인 노력으로 현지 농산물 유통시장에 긍정적인 입지를 다져온 결과로 올해 수출규모가 크게 증가했다.

홍콩수출은 주 1회씩하기로 한 엠씨킴홀딩스는 올해 총 75여t 계획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농협영동군연합사업단은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위기와 기후변화 속에서도 영동군과 지역농협, 농가의 정성이 더해져 영동포도의 위상과 판로가 확대되고 있다"며 "농가 소득 증대와 영동과일의 대외 이미지 향상을 위해 공격적인 홍보 마케팅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