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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도서관, 노인대상 '책과 함께 老라보자'호응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

  • 웹출고시간2021.11.25 16:45:33
  • 최종수정2021.11.25 16:45:33

참편한 노인요양원에서 요양원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청주오창호수도서관
[충북일보] 청주청원도서관이 지난 19일부터 참편한 노인요양원(사천동)에서 요양원 노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책과 함께 老라보자'를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사전에 접수된 시설로 강사가 직접 방문해 수강생들을 위한 맞춤형 책과 관련된 이야기 및 만들기 등의 강의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지 기능이 저하된 노인들을 위한 책놀이 프로그램으로 기억회상을 돕는 풍부한 상호작용을 곁들여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통합 활동을 통해 인지기능을 자극해 노인들이 일상의 잔존기능을 유지하고 정서적 만족감을 느끼는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12월까지 총 6회로 나누어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수강생들의 호응으로 당초 예상인원보다 참여하고자 하는 이들이 많아져 층별로 나누어 1시간씩 2회로 진행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이용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책과 친해지고 오감을 자극하는 활동으로 어르신들의 일상에 작게나마 활기가 더해졌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앞으로도 독서 취약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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