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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소태초 '중원역사문화탐방' 운영

우리 고장 역사 찾기 갈무리

  • 웹출고시간2021.11.25 13:51:50
  • 최종수정2021.11.25 13:51:50

충주 소태초등학교 학생들이 적정규모학교 육성 지원금으로 계획된 중원 역사문화탐방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 소태초등학교는 최근 적정규모학교 육성 지원금으로 계획된 중원 역사문화탐방을 소태면 및 엄정면에서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1년 동안 진행한 충주 역사 문화재 살펴보기 활동을 다시 우리 마을에서 정리하고 살펴보는 활동 및 직접 체험 활동으로 기획됐다.

총 9회차 탐방계획 중 마지막 활동으로 그동안 탐방한 충주 지역의 역사 문화재를 정리해보는 활동을 통해 역사를 찾았던 지난 1년간의 과정을 되돌아봤다.

첫 유적지 소태면 청룡사지를 시작으로 수안보면 미륵대원지를 마지막으로 충주의 크고 작은 유적지를 직접 접하고 탐방해보는 활동을 벌였다.

또 마지막 활동에서 짚풀 바구니 만들기 및 문화재 모형 만들기를 통해 실제로 우리 조상들의 지혜를 직접 경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중원 역사문화탐방에 참여한 최미영(6년) 학생은 "우리 마을과 우리 고장에 이렇게 많은 문화재가 있었는지 몰랐다"며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재미있게 역사를 알 수 있어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

허현숙 교장은 "마을 공동체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역사 프로그램을 계획해 마을 공동체 교육과정 운영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어 더욱 좋았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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