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메타버스 이해 및 동향' 공무원 특강

변화의 흐름 읽고 행정에 접목

  • 웹출고시간2021.11.25 17:08:17
  • 최종수정2021.11.25 17:08:22
[충북일보] 충주시는 25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최근 차세대 소셜 플랫폼으로 각광받고 있는 '메타버스'에 대한 특강을 개최했다.

메타버스(metaverse)란 가상과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계·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가상현실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가 사회·경제적 활동까지 이뤄지는 온라인 공간을 말한다.

이날 교육은 가상과 현실 통합 온라인 공간인 '메타버스'에 대한 전문가 특강을 마련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을 읽고 행정에 접목할 수 있는 능력을 계발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강의는 서틴스플로어 송영일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메타버스의 이해 및 최근 동향'을 주제로 메타버스의 유형과 혁신 사례, 메타버스 시대 준비를 위한 시사점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 방역에 제한 없이 많은 직원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망 영상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교육을 병행 추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메타버스의 개념과 구조를 이해함으로서 직원들이 신기술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메타버스 기술은 관광과 경제, 복지 등 공공영역에 광범위하게 활용이 가능한 만큼 시민에게 보다 편리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메타버스 도입을 고민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