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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1.25 17:07:57
  • 최종수정2021.11.25 17:08:01
[충북일보] 증평군 인삼씨름단이 지역 내 어린이들에게 우리 고유 민속경기인 씨름을 소개하고 씨름기술을 전수하는 등 재능기부에 나섰다.

인삼씨름단은 25일 아이사랑어린이집 원생 20여 명을 초대해 샅바 잡는 요령, 준비 자세를 알려주고 손기술, 다리기술, 들기술 등 멋진 씨름기술을 선보여 아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아이들은 어린이용 샅바를 직접 매고 선수들과 일대일 레슨으로 기술을 알기 쉬운 설명으로 배웠다.

또한 선수단이 준비한 김득신 캐릭터 인형을 선물 받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연승철 감독은 "민속스포츠인 씨름을 배우며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흐뭇하다. 앞으로도 유치원, 어린이집 등과 연계해 씨름을 널리 알리고 지역과 함께하는 씨름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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