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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장애인 차량운행 사업 인기

올해 4천여명 이용…2년 전 比 22%↑

  • 웹출고시간2021.11.25 11:13:36
  • 최종수정2021.11.25 11:13:36

한 이용자가 장애인리프트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 보은군이 운영하는 장애인 차량운행지원 사업이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올 들어 11월 19일 기준 군민 4천7명이 장애인차량을 이용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도 운행실적 3천258명보다 22% 증가한 수치다.

장애인리프트차량 이용자는 "사전예약을 하면 차량이 약속한 시간에 정확하게 와서 기다리고 있다"며 "장애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해줘 치료를 받는데 큰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장애인리프트차량 운전원인 최모 씨는 "앞으로 더 철저한 방역을 통해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움츠러들 수 있는 장애인들이 안심하고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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