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고독사 예방 대응체계 머리 맞대

  • 웹출고시간2021.11.24 17:44:09
  • 최종수정2021.11.24 17:44:09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복지 분야 전문가들이 24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 대강당에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 및 대응체계 구축'을 주제로 지역사회포럼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4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 대강당에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 및 대응체계 구축'을 주제로 지역사회포럼을 개최했다.은주제발표에 나선 송인주 서울시복지재단 선임연구위원은 사회적 변화에 따른 1인 가구의 현황과 특성을 설명한 뒤 국내외 사례를 통해 사회적 고립의 위험과 사회적 관계 안전망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각 분야 전문가들은 △청주시 1인 가구 현황 △고독사 예방을 위한 추진 현황 △알코올중독·우울·강박·자살 등 정서적 문제로 고립되는 유형의 대응전략 △사회적 고립에 따른 지원 사례 등의 발표를 진행했다.

이날 토론에는 장영은 서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이재숙 청주시의원, 이재숙 청주시 복지국장, 최영락 온유한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토론에서는 중장년 1인 가구 지원 정책에서 가장 중요하게 거론되는 사회적 관계와 안전망 구축을 위해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종합 의견이 도출됐다.

이순희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최근 사회적 고립 가구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있었지만,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한 포럼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청주시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방안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