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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대, 장애 고교생 대상 대학생활 체험기회 제공

충·남북 4개교서 24명 참가…멘토 만남·캠퍼스 투어

  • 웹출고시간2021.11.24 14:32:58
  • 최종수정2021.11.25 15:36:51

충청권역 장애 고등학생들이 중원대 장애학생지원센터가 운영하는 대학생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 중원대
[충북일보] 중원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는 오는 12월31일까지 충청권역 장애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장애 고등학생들에게 대학생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진학 후 이들의 안정적인 적응을 돕는 것으로 교육부가 지원하고 있다.

괴산고(12명)는 12월14일, 진천 서전고(4명)·충북산업과학고(7명)·충남여고(1명)는 12월27일부터 31일까지 24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대학생 멘토 만남, 캠퍼스 투어, 시설이용과 의료뷰티케어학과(향수·미스트 만들기), 항공서비스학과(기내서비스), 말산업학과(승마), 스포츠지도학과(골프) 체험으로 구성했다.

내년도 입시요강 안내(특수교육대상자전형·일반전형), 장애 대학생·졸업생 만남, 대학 진학·진로정보 제공, 진학 컨설팅 등도 포함했다.

김진관 장애학생지원센터장은 "장애 학생들이 대학을 진학해 꿈을 펼쳐나가도록 지원하겠다"며 "장애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중원대 장애학생지원센터는 장애 학생 인권 보호와 권익 향상을 위해 특수교육 전공자를 두고 있다.

도서확대기, 전동·수동휠체어 대여, 청각 장애 학생 노트북 구매 등 학교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인적·물적 지원도 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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