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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선정

군 단위, 읍·면사업…40건, 18억5천만 원 최종 선정

  • 웹출고시간2021.11.24 13:22:56
  • 최종수정2021.11.24 13:22:56

음성군청 전경.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은 내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사업 40건, 18억 5천만 원을 최종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군 단위 공모사업은 △소원그린 건강 쉼터 및 힐링 산책로 조성사업 2억9천만 원 △음성읍 다리 경관조명 설치 1억6천만 원 △매괴성당 주변 장미 꽃 산책길 조성사업 5천만 원이 선정됐다.

읍·면 자치계획형 사업은 △음성읍 음성천 산책로 야외운동기구 설치사업 등 5건 △금왕읍 아름다운 금왕시내 거리 가꾸기 사업 등 3건 △소이면 중동1리 복지회관 시설개선 및 한내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공원 정비 등 7건 △원남면 백마령공원 활성화사업 등 2건 △맹동면 맹동혁신도시 수변공원 경관조명 설치사업 등 2건 △대소면 태생리 주민쉼터 정비공사 등 4건 △삼성면 생태공원 스마트 그늘막 설치사업 등 5건 △ 생극면 생극 응천십리벚꽃길 수선화 식재사업 등 5건 △감곡면 '감곡복숭아' LED 금속글자 조형물 설치 등 4건이 뽑혔다.

읍·면 자치계획형 사업은 읍·면당 한도액 1억5천만 원 범위 내에서 읍·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의결된 우선순위를 반영했다.

앞서 음성군 주민참여예산위는 지난 7월 접수한 군 단위 공모사업과 읍·면 자치계획형 사업 59건, 28억8천500만 원을 심의했다.

관련 사업부서에서 주민제안사업에 대한 관련법 저촉여부 등 실현가능성을 판단하고 2단계 평가로 주민참여예산위에서 사업 필요성, 실현 가능성, 사업 효과성, 소요예산 적절성 등을 고려해 내년도 본예산(안)에 반영할 사업들을 최종 선정했다.

확정된 사업은 오는 12월 군의회 심의를 거쳐 내년도 본예산(안)에 최종 편성된다.

군 관계자는 "음성군 주민참예산 위원회와 함께 끊임없이 고민해 군민의 목소리가 담긴 필요사업이 다양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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