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 수안보상록호텔,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세탁봉사

몸 불편한 홀몸노인 20여 가구 대상 이불 및 의류 세탁 등

  • 웹출고시간2021.11.24 13:15:56
  • 최종수정2021.11.24 13:15:56

수안보상록호텔과 수안보면 향기누리봉사회 회원들이 지역 내 홀몸노인 가구를 찾아 세탁봉사를 펼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공무원연금공단 산하기관인 수안보상록호텔이 24일 수안보면향기누리봉사회와 함께 지역 내 홀몸노인 가구를 위한 '찾아가는 세탁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30여 명은 몸이 불편한 홀몸노인 20여 가구를 직접 찾아 이불과 계절 의류 등을 수거 후 깨끗하게 세탁해 노인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세탁물 전달과 함께 노인들이 생활하기에 불편함은 없는지 살피면서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번에 봉사활동을 주관한 상록호텔 정현우 대표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몸이 불편해 세탁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노인 가정에 도움을 드리고자 세탁 봉사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 발전하는 수안보 상록호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안보상록호텔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영업환경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수안보 지역뿐만 아니라 탄금대, 중앙탑공원 등 충주 주요관광지 환경 정화활동, 지역특산품 판로개척 등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