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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소방서, 지적장애학생들을 위한 소방안전교육 눈길

청암학교 찾아 쉽고 재미있는 교육 펼쳐

  • 웹출고시간2021.11.24 11:39:25
  • 최종수정2021.11.24 11:39:25

제천소방서 관계자가 청암학교를 찾아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소방안전교육을 갖고 있다.

ⓒ 제천소방서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지적장애학생을 위한 특수학교인 청암학교를 찾아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소방안전교육을 가졌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최근 열린 이번 안전교육은 △전기사고 시 행동요령 △화상·낙상사고 시 대처방안 등 약 1시간에 걸쳐 학교 방송실의 영상을 타고 각 교실로 송출됐다.

청암학교 강미래 안전담당 교사는 "학생들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해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애니메이션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고마워했다.

1992년 개교한 청암학교는 지적장애학생을 위한 특수학교로서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전공과 4개 과정이 설치돼 23학급 110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스스로 살아가는 사회인이 될 수 있도록 74명의 교직원이 함께 노력하며 생활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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