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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1.24 16:09:42
  • 최종수정2021.11.24 16:09:42
[충북일보] 증평군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공언어 바로쓰기에 나섰다.

군은 24일 군청 직원들의 쉽고 바른 공공언어 사용 환경 조성 및 국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전 부서에 2021년 국립국어원 발간 '개정 한눈에 알아보는 공공언어 바로 쓰기' 교육 자료를 배부하고 비대면 교육을 실시했다.

부서별 국어책임관을 지정하고 책임관 주관 하에 △공공언어의 개념 △공공언어 바르게 쓰기의 중요성 △공문서의 유형별 작성법 등 교육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생활에 밀착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체로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공공언어 사용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공공언어 사용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은 매주 수요일을 '쉽고 바른 공공언어 사용의 날'로 지정 운영해 군 SNS를 통해 관행적으로 잘못 사용하는 행정용어 등을 바른 표현으로 안내하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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