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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1.23 16:11:15
  • 최종수정2021.11.23 16:11:15
[충북일보]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가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공사는 이를 위해 지난 22일부터 30일까지 2021 KGS 해피투게더위크(Happy Together Week, 이하 해피투게더위크)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2021 KGS 해피투게더위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지역주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소외계층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결손가정아동ㆍ장애인ㆍ노인 등 취약계층 모두가 함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사업으로 구성된다.

해피투게더위크의 첫 행사인 워밍업코리아는 22~23일까지 양일간 공사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금을 활용해 쌀, 김치, 참기름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꾸러미 500개를 제작해 지역의 결손가정 아동과 장애인 등에게 전달했다.

24일은 한국소비자원 대강당에서 '2021년, 수고한 당신을 위한 문화선물'을 주제로 충북도와 충북혁신도시에 위치한 4개 기관과 함께 지역주민을 위한 공동 행사가 진행된다.

25일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산어촌의 자립적 성장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음성군 장애인농가 2개소에 원격모니터링 스마트팜 설비 구축을 지원하고, 26일은 임직원으로부터 기부 받은 중고도서를 지역 내 도서관에 전달한다.

30일에는 진천군, 지역기업인 한화큐셀과 함께 소외계층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태양광설비를 설치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한다.

임해종 사장은 "도움이 필요한 우리 주변 이웃이 소외받지 않을까 걱정이 앞선다"며 "가스불의 파란색이 안전과 따뜻함을 의미하는 것처럼 공사는 소외계층을 위한 파란산타가 되어 국민에게 안전과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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