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조병옥 음성군수, 5대 신성장동력산업 분야별 로드맵 발표

5조7천545억 원 집중 투자 2030년 음성시 건설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2030년 음성시 건설 이루기로

  • 웹출고시간2021.11.23 13:52:36
  • 최종수정2021.11.23 13:52:36

조병옥 음성군수가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5대 신성장동력산업 육성을 위한 분야별 추진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는 23일 미래먹거리 선점을 위한 5대 신성장동력산업 분야별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조 군수는 이날 군청 대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조7천545억 원을 투자해 5대 신성장동력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음성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지속가능한 먹거리인 5대 신성장동력산업을 선점해 2030 음성시 건설을 위한 발판을 구축한다는 게 핵심이다.

군은 5대 분야, 12개 전략, 23개 과제, 60개 사업를 추진분야로 정하고 신성장동력산업을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군이 역점 추진하는 5대 신성장동력산업은 △신에너지 △자동차물류 △뷰티헬스 △지능형부품 △기후환경농업이다.

이 가운데 신에너지 분야는 △에너지 안전 인프라 구축 △수소 및 이차전지 산업 육성 △에너지 신산업 생태계 조성 등이다.

군은 수소가스안전체험교육관, 수소버스 부품시험평가센터, 산학융합지구 조성,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설, 전기차 배터리 이차사용 기술지원센터 등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자동차물류 분야는 △미래형 자동차산업 메카 조성 △대한민국 유통·물류중심지 구축 전략을 세웠다.

자동차부품 특화산단 조성,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와 드론 활용까지 미래형 자동차산업 선도기반도 다지고 있다.

군은 화물차 공영차고지 조성, 쿠팡, 동원홈푸드 등 주요 기업 유치에 힘쓰는 등 유통물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

뷰티헬스 분야 전략사업은 △뷰티헬스산업 기반 조성 △뷰티헬스산업 육성 지원이다.

군은 현재 뷰티헬스 특화산단을 조성하고 있다.

뷰티헬스산업 기업체협의회를 구성했고 종합지원센터 구축과 규제특례 관련 지원 방안 등을 계획하고 있다.

지능형부품 분야 전략으로는 △시스템반도체 집중 육성 △테마형 스마트시티 조성으로 4차 산업시대 새로운 흐름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상우산단과 인곡산단을 시스템반도체 특화산단으로 조성하고 시스템반도체 앵커기업 지원과 신규투자 유치 등 산업 집적화에 힘쓰고 있다.

정보통신(IT)기술을 접목한 테마형 스마트시티를 조성하고 미디어정보과 통합관제팀에 통합 플랫폼 스마트시티 업무를 추가할 계획이다.

기후환경농업 분야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친환경 농업 육성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스마트 농업 육성 △명품 농산물 브랜드화 전략을 수립했다.

친환경농업교육관, 친환경농업 종합분석센터를 건립하고 농업 융복합산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음성화훼종합단지와 음성 융복합바이오 스마트농업단지 조성 등과 함께 음성군 농산물 공동브랜드로 출시한 '음성명작'을 활용해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방침이다.

음성군이 민선 7기에 이룬 5대 신성장동력산업 추진 성과는 투자유치 4조394억 원, 고용창출 6천233명이다.

조 군수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대내외적 경제 환경은 음성군에 위기이지만 다변화, 대변혁 시대에 맞서 지역을 철저히 분석하고 미래를 준비하면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5대 신성장동력산업을 발판으로 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높여 새로운 도약을 통해 업그레이드 음성, 대한민국의 신성장 중심도시, 2030 음성시 건설을 이루겠다"고 덧붙였다. 음성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