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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립도서관, '김동식 작가와의 만남' 운영

공장 노동자에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기까지 인생사 강연

  • 웹출고시간2021.11.23 13:54:47
  • 최종수정2021.11.23 13:54:47

충주시립도서관이 오는 27일 마련한 김동식 작가와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 행사.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립도서관이 오는 27일 충주시립도서관 본관 시청각실에서 김동식 작가와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연다.

김 작가는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인 '회색 인간', '세상에서 가장 약한 요괴', '13일의 김남우' 등을 집필했다.

단편작 66개를 모아 출간된 '회색 인간'은 농담처럼 가볍고 우화처럼 쉽지만 한참을 곱씹게 만드는 묵직한 인간사를 담고 있으며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주물공장 노동직으로 일했던 김 작가는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기까지 자신의 인생사와 단편소설 쓰는 방법을 '글쓰기로 바뀐 인생'이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작가와의 만남은 12일부터 23일까지 평생학습관홈페이지를 통해 접수중에 있으며 충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립도서관(850-8274)으로 문의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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