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한국무용협회 충북도지회-서원대학교 MOU 체결

강원충청권 체육·예술 교육기부 활성화

  • 웹출고시간2021.11.22 18:02:51
  • 최종수정2021.11.22 18:02:51

이재란(왼쪽부터) 한국무용협회 충북지회 사무국장, 박혜순 부회장, 오진숙 회장, 김영미 교육기부 거점대학 단장, 박정미 한국무용협회 충북지회 수석부회장, 홍혜전 교육기부 거점대학 공동연구원, 장인영 연구원

[충북일보] 강원충청권 체육·예술 교육기부 거점대학 서원대학교와 한국무용협회 충청북도지회는 지난 11일 서원대학교 혁신관 세미나실에서 체육·예술 교육기부 활성화·교육 프로그램의 질적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원대학교와 한국무용협회 충북도지회는 △전문 인력을 활용한 교육기부 프로그램 개발· 운영 △예술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교사 대상 연수 프로그램 기획 △양 기관 협력을 통한 교육기부 인식 제고 △충북지역의 예술가 유입·발굴 △체육·예술분야 인재 양성 등의 활동을 전개하며 예술교육의 발전과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무용협회는 무용 문화 연구 및 예술 공연 발전에 관한 사업, 세미나 및 각종 무용 관련 학술회의 및 연수, 공연기획을 하며 최근엔 예술교육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오진숙 충북무용협회장은 "공연 위주의 사업에서 교육 사업으로 이어진 지 얼마 되진 않았지만 앞으로 서원대학교와의 MOU 체결을 통해 교육사업의 활성화가 탄력적으로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MOU를 주관한 강원충청권 체육·예술 교육기부 거점대학 총괄책임자 김영미 단장은 "고민만 할 게 아니라 체육·예술 분야의 강사들이 먼저 발 벗고 나서서 체육·예술을 위한 생태계를 만들어야 발전할 수 있다"며 "이번 MOU 체결이 충북지역 체육·예술 활성화의 발돋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원대학교는 지난 6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하는 체육·예술 교육기부 거점대학 사업을 수주 받아 강원충청권 초·중·고등학교 대상으로 체육·예술 교육기부의 활성화 및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 중에 있다.

/ 성지연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