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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종합>22일 청주 첫 눈 관측

평년보다 1일, 지난해보다 13일 빨라

  • 웹출고시간2021.11.22 18:12:51
  • 최종수정2021.11.22 18:12:51

절기상 첫눈이 내린다고 하는 소설(小雪)인 22일 오후 2시 50분께 청주 상당산성 한옥마을에 첫 눈이 내리고 있다. 낙엽이 떨어지고 앙상한 가지사이로 눈이 내리는 초겨울 정취가 마치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하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22일 청주지역에 첫 눈이 내린 가운데 23일 새벽에는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올해 첫 눈은 지난해(12월 5일)보다 13일 빨리 내렸고 평년보다 하루 빨랐다.

이번 눈은 우리나라 북서쪽 대기 하층에서 영하 8도 이하의 차고 건조한 공기가 비교적 따뜻한 서해상으로 남하하면서 해수면과 공기의 온도차에 의해 만들어진 구름대가 유입돼 진눈깨비 형태로 관측됐다.

22일 내린 비와 눈은 기온이 점차 떨어지면서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을 수 있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한 유의가 요구된다.

청주 기상청은 충북도내 비또는 눈이 24일 아침까지 올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23일은 새벽부터 아침사이 도내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되면서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23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며, 예상 적설량은 충북 북부 2~7㎝·북부를 제외한 도내 1~3㎝로 예보됐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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