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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내년 예산 3천213억 편성

올해 본예산 比 39억 증액
군부대 이전·일반 산단 추가조성
비룡호수 풍경단지·수소충전소 설치
정상혁 군수 시정연설서 밝혀

  • 웹출고시간2021.11.22 16:30:07
  • 최종수정2021.11.22 16:30:41
[충북일보] 보은군은 22일 내년도 예산 총 3천213억 원(일반회계 2천833억 원·특별회계 380억 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보다 39억 원 증액된 금액이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이날 열린 363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 출석해 민선 7기 3년 6개월 동안의 군정성과를 발표하고 내년도 예산규모와 군정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정 군수는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에 추진할 주요사업으로 육군 2201부대 3대대 이전사업, 보은 3일반 산업단지 조성, 비룡호수 풍경단지 조성, 율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하천변 산책로 조성, 농촌체험관 생활SOC 복합화사업, 수소충전소 설치 등을 제시했다.

또한 보은군 과수거점유통센터(APC), 수한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 남일~보은 국도시설개량 사업 등을 내년도에 계속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군수는 올해 추진한 주요사업에 대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보은군의 선제적 대응으로 감염발생을 최소화하고, 보은대추 온라인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점을 꼽았다.

이어 부족한 생활용수문제 완전해결, 새로운 관광명소가 된 속리산테마파크 보강사업, 결초보은 문화누리관건립, 보청천변 산책로조성, 농촌체험관 건립,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들었다.

정 군수는 "지난 10여 년간 보은군은 해마다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둬 강소군(强小郡)으로 발전을 거듭해 왔다"며 "내년도에는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다산목민대상 본상을 수상해 행정전반에 걸쳐 보은군의 역량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며 "내년에도 보은군 모든 공직자는 새로운 각오로 지역발전에 전념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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