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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음성군수, "내년에 지역경제 회복과 음성시 건설을 위해 집중 투자"

시정연설에서 내년 군정운영 방향 제시

  • 웹출고시간2021.11.22 16:26:36
  • 최종수정2021.11.22 16:26:36

시정연설을 하는 조병옥 음성군수.

ⓒ 음성군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는 내년에 지역경제의 완전한 회복과 미래 음성시 건설을 위해 집중 투자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조 군수는 이날 340회 음성군의회 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 제출과 관련한 시정연설에서 내년 군정 운영 방향을 이같이 제시했다.

조 군수는 "내년엔 군민의 일상과 지역경제의 완전한 회복, 미래에 대한 과감한 투자가 최우선"이라며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인구 유입을 위한 정주환경 개선과 함께 생활인프라 확충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용산·인곡산업단지 조성 가속화와 우량기업 유치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음성테크노폴리스산단 착공과 생극2산단, 삼성테크노밸리산단을 추가 조성하기로 했다.

균형 있는 지역개발 촉진을 위해서는 대소 삼성지구를 내년까지 마무리하고 삼성 덕정지구와 감곡역세권 개발 사전절차를 조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근로자 주거 안정을 위한 일자리 연계형과 전용주택 건립, 민자사업인 도시개발, 음성신천 주택공급촉진지구, 민간분양 공동주택 건설에도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문화·체육 인프라 확충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혁신도시 국민체육센터, 산업단지 개방형체육관, 반다비국민체육센터를 내년에 준공하고 음성생활체육공원은 2023년까지 추진한다.

2노인복지관을 준공해 음성읍과 소이면, 원남면 노인들의 복지·문화 거점공간으로 활용하고 공동육아나눔터 마더센터 프로그램 운영과 다함께 돌봄센터를 추가로 설치한다.

군은 내년 본예산 규모를 올해보다 23.9% 늘어난 7천619억 원으로 편성했다.

사회복지·보건분야에 가장 많은 2천106억 원(27.6%)을 반영했다.

조 군수는 올해 군정 주요 성과로 △수소가스안전체험교육관 착공 △수소상용차 전용충전소와 수소연료생산기지 구축을 위한 협약 체결 △전기차 배터리 이차사용 기술지원센터 유치 △투자유치 35개사 4조3천억 원 달성 등을 꼽았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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