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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석 의원, 노동 전담부서 신설과 관련 조례 제정해야

음성군의회 340회, 2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

  • 웹출고시간2021.11.22 16:20:53
  • 최종수정2021.11.22 16:20:53

서효석 의원.

ⓒ 음성군의회
[충북일보] 음성군의회 서효석 의원은 22일 노동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할 것을 주장했다.

서 의원은 22일 음성군의회 340회 2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2030년 음성시 실현을 위해 근로환경이 우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의 선별적 유치와 노동정책 및 노동행정을 추진해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음성군은 민선7기 역대 최대인 7조9천억 원 투자를 유치하며 경제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지만 투자유치, 고용률 상승 등 긍정적 신호 이면에는 간과하고 있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아무리 첨단 부품·소재 업체를 유치하더라도 근로자가 양질의 일자리, 근로조건의 하향평준화, 고용불안 등을 느끼고 있으면 유입보다 전출이 계속해 발생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선별적 투자유치와 지역에서 발생하는 노동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노동전담부서 설치, 노동자의 권리보호 및 증진을 위한 노동조례를 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통계청의 '지역별 고용조사'결과에 따르면 음성군은 15~64세 고용률 76.9%로 도내 1위, 15~29세 청년고용률은 도내 1위, 전국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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