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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대학 FTA 활용 경진대회' 대상

석준오·이나래·한지연 학생 수상
이재영 교수 산업부장관 표창 받아

  • 웹출고시간2021.11.22 13:40:00
  • 최종수정2021.11.22 13:40:00

청주대 학생들이 'FTA 활용 학술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왼쪽부터)한지연·석준오 학생과 이재영 교수, 이나래 학생이 대상 수상 후 사진을 찍고 있다.

ⓒ 청주대
[충북일보] 청주대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이 '대학 FTA 활용 학술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청주대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지난 20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번 경진대회에 청주대 4학년 석준오(항공운항학전공)·이나래(중국통상·경제학전공)학생과 3학년 한지연(무역학전공) 학생 등 3명이 출전해 대상과 상금 150만 원을 수상했다. 청주대는 지난해 학술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재영 교수는 대학 FTA활용강좌를 통해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대학 FTA활용학술대회'에는 전국 대학 13곳에서 44편의 논문이 제출됐다.

학술대회에 참가한 3명의 학생들은 '업사이클링 소재 가죽제품 생산 중소기업의 한-캐나다 FTA 활용을 통한 캐나다 친환경시장 진출방안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의 논문을 제출해 대상을 받았다.

GTEP 15기 석준오 학생은 "다소 어려운 FTA활용 분야에서 기존에 중소기업이 가지고 있던 한계를 극복하고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있어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대학 FTA활용강좌사업 책임교수인 이재영(무역학전공) 교수는 "청주대는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중소기업의 수출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과제를 수행하도록 지도해 실무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주대는 2020년부터 대학 FTA활용강좌지원사업과 2021년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GTEP)을 추진하고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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