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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청암학교 전국 장애학생 체육대회 '금빛' 성적

반지민 학생, 신기록 세우며 대회 3관왕으로 우뚝

  • 웹출고시간2021.11.22 13:11:17
  • 최종수정2021.11.22 13:11:17

제15회 전국장애학생 체육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둔 제천 청암학교 학생들이 수상의 기쁨을 누리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의 지적장애 특수학교 청암학교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제15회 전국장애학생 체육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

청암학교는 역도 종목에 이현규(초 남-40㎏), 반지민(중 여-60㎏), 유우정(중 여-70㎏), 홍종미(중 여+80㎏), 이권기(중 남+80㎏) 학생이 출전하여 금메달 12개와 동메달 3개를 획득하는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개인기록으로는 반지민 학생이 데드리프트 101㎏을 들며 대회 신기록을 세웠고 유우정 학생은 스쿼트 100㎏과 데드리프트 125㎏를 들며 합산 점수 225㎏를 기록함으로써 대회 3관왕이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청암학교 학생들은 평소 꾸준한 연습을 통해 이번 대회에서 이 같은 금빛 성적을 거뒀다.

국인숙 교장은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실업팀 소속 역도 선수의 꿈을 키우며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응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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