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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민선7기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확보와 투자유치

예산 6천376억 원 확보, 투자유치, 1조8천149억 원
민선 6기 대비, 예산규모는 37%늘고, 투자유치는 9배 넘어

  • 웹출고시간2021.11.22 13:20:20
  • 최종수정2021.11.22 13:20:20

괴산군이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친환경유기농업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이 민선 7기 들어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 확보와 투자유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군에 따르면 올해 예산규모는 6천376억 원(2회 추가경정예산 기준)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민선 6기 4천641억 원보다 37%(1천735억원) 늘어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정주여건 개선, 미래먹거리산업 육성, 농업 경쟁력 확보, 문화·체육시설 건립, 교통망 확충, 관광 인프라 구축, 교육·복지 등에서 173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농업부문 예산 1천억 원을 넘어서고 농업 관련 2개과를 신설하면서 맞춤형 농산업 체계를 구축해 미래농업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농업부문 예산규모는 민선 6기 말 631억 원보다 2배 이상 늘어난 1천333억 원이다.

전국 최초로 유기농 공영관리제 시행과 농산물안전분석실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친환경 인증면적도 498㏊(경지면적 대비 4.7%)에서 올해 550㏊(5.2%)로 늘었다.

군은 2025년 경지면적의 10%인 1천100㏊의 친환경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7회 아시아지방정부유기농협의회(ALGOA) 정상회의, 1회 세계유기농청년대회를 열어 유기농 국제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내년에는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이어가며 세계 유기농 중심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노지스마트 농업 시범사업, 유기농복합센터 건립,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등 미래농업 경쟁력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

투자유치 부문 역시 민선 7기 들어 역대 최대 규모인 1조8천149억 원을 달성했다.

민선 6기 투자유치액 1천920억 원의 9배가 넘는다.

대제산업단지는 지난해 100% 분양 완료했고, 칠성면 자연드림파크산업단지와 괴산읍 발효농공단지도 분양이 원활하다.

청안면 첨단산업단지는 분양률이 95%에 이른다.

이 곳에는 단일 규모 최대 투자유치로 시스템반도체 업체 네패스(8천542억 원)를 유치해 1천707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은 입지 여건이 뛰어난 사리면 일대에 괴산메가폴리스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괴산메가폴리스 산단이 조성되면 3천 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예상된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괴산군의 미래 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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