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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종 옥천군수, 시정연설 '내년도 군정운영방향 제시'

민선 7기 옥천의 미래를 준비한 사업... 성공적 완성 약속
해현경장(解弦更張) 자세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
광역철도 연장 옥천역 주변 정비, 옥천박물관 건립 명소화 준비

  • 웹출고시간2021.11.22 10:52:13
  • 최종수정2021.11.22 10:52:13
[충북일보] 김재종(사진) 옥천군수가 22일 2022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로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김 군수는 이날 시정연설에서 "내년도에는 해현경장(解弦更張)의 자세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해 2022년 새해를 가장 빛나는 한 해로 만들어 민선 7기 3년 반 동안 옥천의 미래를 위해 준비해온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294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김 군수는 민선7기 3년 6개월 동안의 군정성과를 발표하고 충청권 광역철도(옥천∼대전) 연장에 따른 선제 대응 등 내년도 사업추진 계획과 운영 방침을 정했다.

그는 내년도 주요 군정 운영 방향 4대 시책으로 새롭게 도약하고 발전하는 미래 옥천구현, 군민의 삶이 풍요로운 지역경제 육성, 모두가 행복한 복지건강 옥천, 소통과 섬김 행정으로 신뢰받는 믿음행정을 제시했다.

내년도 새롭게 도약하고 발전하는 미래 옥천 구현을 위해 "광역철도 연장사업 확정에 따라 옥천역 주변 관리계획을 재정비하고 옥천박물관 건립 확정에 따라 구읍 주변 관광자원과 어울리는 하나의 명소로 자리매김하도록 착실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장계관광지 생태경관단지 조성사업이 국토부 백두대간 휴양관광벨트 조성사업에 반영되었고, 옥천랜드마크 타워 및 테라피센터 조성 등을 역점사업을 제시하며 이를 통해 장계관광지가 지역의 명소로써 관광활성화를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군민의 삶이 풍요로운 지역경제 육성을 위해 향수OK 카드 결제 수수료 및 간편 결제 서비스 지원, 일자리 발굴단 운영 및 행복 취업마당 개최하여 취업난 해소에 나서며, 청년창업 소상공인 점포임차료 지원사업과 소상공인 경영개선 지원 사업을 지속 실시하여 청년 소상공인의 자립기반을 다질 방침이다.

모두가 행복한 복지건강 옥천을 위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해 청년들이 살기 좋은 옥천을 만드는 정책들을 집중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소통과 섬김 행정으로 신뢰받는 믿음행정을 위해 주민자치회 전면 시행에 따라 주민총회 개최, 주민참여예산제를 확대 운영하여 읍면 단위 주민 대표기구로 역할을 다하도록 적극 지원키로 했다.

김 군수는 "올 한해를 되돌아보며 충북도 주관 시군종합평가 최우수기관, 민선7기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행정의 우수성을 대내외에서 인정받았다"며 "내년도 군정 주요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보다 10.98% 증가한 5천583억 원의 예산안을 편성해 옥천의 미래 100년의 먹거리를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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