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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마수리집수리봉사단, '사랑의 집수리' 나눔 봉사

홀몸노인 가구 방문, 주거환경 개선

  • 웹출고시간2021.11.22 10:55:14
  • 최종수정2021.11.22 10:55:14

목행용탄동 마수리집수리봉사단 회원들이 22일 목행동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목행용탄동 마수리집수리봉사단은 22일 목행동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마수리집수리봉사단은 매년 소외된 어려운 가구를 발굴해 회원들이 직접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는 단체다.

이날 봉사활동은 조삼용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 15여 명이 참여해 그동안 십시일반 회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도배 및 장판 교체, 전등 교체 등을 실시하며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개선에 구슬땀을 흘렸다.

조삼용희 회장은 "소외된 어려운 이웃에게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 작은 힘이라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강용식 목행용탄동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는 마수리집수리봉사단 회원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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