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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도서관, 은유작가의 강연 성료

'자기 언어를 만드는 글쓰기'

  • 웹출고시간2021.11.21 15:29:28
  • 최종수정2021.11.21 15:29:28
[충북일보] 청주청원도서관이 진행한 은유작가의 강연 '자기 언어를 만드는 글쓰기'가 지난 18일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자기 언어를 만드는 글쓰기' 강연에서는 글을 쓰고 싶으나 쓰기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은유 작가만의 글쓰기 전략을 알려주고, 글쓰기에 관한 다양한 사연들과 글쓰기에 대해 영감을 줄 수 있는 문구들을 소개했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글쓰기 방법 외에도 평소 청주시민들이 은유 작가에 대해 알고 싶어 했던 궁금증을 해소하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이번 강연에 참가한 수강생은 "그동안 글을 쓰는 자체가 힘들고 남들에게 공개한다는 게 부끄러워서 망설여졌는데 이번 강연을 통해 앞으로는 작가님의 말씀처럼 부끄러움을 견디고 꾸준히 글을 쓸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원도서관은 언어 특화도서관으로 지난 4~9월에는 오선민 강사의 글쓰기 특강(이반 일리치와 글쓰기)을 운영하며 12회에 걸쳐 총 169명이 참가했고, 3~11월에는 문화교실(우리만의 특별한 언어, 수어), 독서회(tap-tap 영어그림책)를 운영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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