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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저감 활동하면 '에코머니' 적립된다

충북도내 업체 ㈜에니아소프트 '탄소저감 에코머니 플랫폼 SW' 개발

  • 웹출고시간2021.11.21 15:18:48
  • 최종수정2021.11.21 15:18:48

㈜에니아소프트가 개발한 탄소중립을 위한 탄소저감 플랫폼 앱 구동 모습.

[충북일보] 시민들이 탄소저감 활동에 참여하면 '에코머니'가 적립되는 소프트웨어가 개발됐다.

21일 충북과학기술혁신원에 따르면 '도시안전 SOS랩 구축 및 SW서비스 개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도내 업체인 ㈜에니아소프트가 '충북 탄소저감 에코머니 플랫폼'을 개발했다.

탄소저감 에코머니 플랫폼은 시민들이 스마트폰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탄소저감활동을 한 이미지를 등록하면 에코머니가 적립되는 시스템이다.

시민들이 걸음을 걷거나 종이상자를 배출할 때 포장지를 뗀후 인증을 하는 등 올바른 폐기물 배출행동을 하면 에코머니를 적립하게 되는 것이다.

적립된 에코머니로는 지자체 문화·체육시설 이용 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에니아소프트는 충북지속가능실천협의회 등과 협력해 사업을 추진해왔다. 앞으로 자치단체나 환경단체 등과 시스템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에니아소프트측은 "분리배출을 제대로 하는 등 탄소 저감활동을 잘 할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재활용 쓰레기와 폐기물 처리 비용의 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저탄소 녹색도시의 이미지를 갖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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