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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1.21 18:28:59
  • 최종수정2021.11.21 18:28:59

이대환

청주시 청원구 세무과 주무관

최근 생활수준 향상으로 인해 사용이 급증한 티비,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의 가전제품과 소득수준의 향상과 더불어 생활양식의 변화, 주생활의 다양화로 점차 그 종류가 많아지고 규모가 커져서 가전 가구 등은 본연의 내구성 소비재로서의 의미뿐만 아니라 유행성 상품화가 되어가고 있다.

대형 생활폐기물의 증가는 내구성이나 성능보다는 편리성과 디자인을 추구하고 유행을 좇는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제품의 수명주기 자체도 단축되고 있으며 이러한 가전·가구제품은 대형 생활폐기물로 배출되고 있으나 수거와 운반이 어렵고 재활용되는 빈도가 낮아 심각한 자원낭비를 초래하고 있다. 한번 구입한 가전·가구를 영구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며 수명과 내구성이 유한한 공산품은 결국 대형 생활폐기물이 되는 운명이지만, 그 시기의 선택은 소비자인 개인에게 있다. 다양해지고 증가하고 있는 폐가전·가구 쓰레기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비자가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살펴보고자 한다.

첫째, 기존 제품을 최대한 활용하기!

버려지는 가전·가구를 최소화하는 방법 중 하나는 기존구입 제품을 최대한 오랫동안 사용 하는 것이다. 유행이 지난 가전·가구에 시트지를 붙여 생활흠집를 가리고 새로운 분위를 연출한다거나, 쿠션이 약해진 소파는 충전재를 넣는 등 리폼할 경우 쿠션감이 회복돼 재사용이 가능하게 되며, 무선 가전제품의 경우 배터리만 교체해도 어느 정도는 성능을 유지하면서 사용할 수 있다.

둘째, 중고장터를 활용하거나 나눔 하기!

내가 쓰지 않는 물건이라도 누군가에게 필요한 물건일 수도 있으니 필요성이 없어진 가전·가구는 중고장터를 통해 저렴하게 팔거나 무료로 나눔 하도록 하자. 요즘은 지역별 인터넷 카페나 중고거래 앱이 활성화돼 있어 이사 가기 전 규모가 큰 가전이나 가구 정리에 도움이 된다.

셋째, 오랫동안 사용 가능한 제품 구입하기!

제품을 구입할 때 디자인이나 저렴한 가격도 고려해야겠지만 기왕이면 지속적으로 활용이 가능한 확장성 좋은 제품으로 구입하자. 최근 침대 프레임이나 선반, 소파 등 모듈 형태로 확장이나 분리가 용이한 제품이 있다. 이러한 제품을 구입할 경우 이사를 한다거나 개인적인 내부환경 변화에도 어느 정도 지속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넷째, 꼭 필요한 제품만 구입하는 습관을 기르자!

꼭 필요한 가전·가구도 있겠지만 최근에는 각종 편의성을 갖춘 다양한 종류의 제품이 쏟아지고 있다. 편의성이 아무리 좋아 보이더라도 실제 활용도나 사용빈도가 적거나 없다면 결국 애물단지로 전락해 공간만 차지하게 된다. 어떤 제품을 구입하기 전 반드시 필요한 제품인지 꼼꼼히 따져보고 신중한 소비를 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코로나 국면으로 인해 일회용품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쓰레기 처리 문제로 애를 먹고 있다. 이제는 눈앞에 닥친 환경 위기와 쓰레기 대란이라는 말보다는 개인 스스로 자발적인 쓰레기 감량을 위한 실천과 노력이 필요한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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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서원석 한국은행 충북본부장

[충북일보] 서원석(56) 한국은행 충북본부장은 음성 출신으로 청주 세광고를 졸업하고 지난 1989년 한국은행에 입행했다. 국무총리실 파견, 금융안정국 일반은행2팀장, 지역협력실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며 30여 년의 경력을 쌓았다. 국내 경제·금융관련 전문가로 정평이 난 서 본부장은 지난 2020년 7월 말 충북본부장으로 부임했다. 충북 금융계 총책임자로서의 금의환향이다. 서 본부장은 부임 당시부터 현재까지 코로나19 사태와 맞서 충북의 금융안정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서 본부장을 만나 국가적 대위기 속 한국은행 충북본부의 활동에 대해 들어봤다. ◇충북 출신으로서 '한국은행 충북본부 70주년'을 맞은 소회는. "1950년에 설립된 우리나라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은 충북도에 1951년 11월 1일 한국은행 청주지점을 설치했다.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지난 11월 1일 개점 70주년을 맞이한 셈이다. 충북 출신으로서 고향에서 '한국은행 충북본부 70주년'을 맞이했다는 데 대해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쁨을 느낀다. 충북도와 함께 성장한 지난 70년 세월 동안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도내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은 물론 각종 조사연구를 통해 충북도정에 유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