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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투병 중인 동료위한 성금전달

직원들 자발적인 참여로 1천700여만 원 마련

  • 웹출고시간2021.11.21 12:24:40
  • 최종수정2021.11.21 12:24:40
[충북일보] 제천시 직원들이 장기간 투병 중인 동료직원에게 병마를 이겨내기를 바라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1천700여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며 뜨거운 동료애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성금은 투병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직원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제천시청과 전국공무원노조 제천시지부가 한뜻으로 마음을 모아 성금모금을 진행,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마련됐다.

이상천 제천시장과 최중태 제천시지부장은 직원들을 대표해 지난 19일 입원 중인 직원을 대신해 남편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이 시장은 "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정성이 조속히 쾌유해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는데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기원했다.

이어 최중태 제천시 지부장은 "성금을 모금하며 함께 고생하는 동료들에 대한 조합원들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모금에 참여해주신 제천시청 직원 모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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