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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용산면 적십자 봉사회, 사랑의 도배·장판 교체 봉사활동

  • 웹출고시간2021.11.21 13:48:35
  • 최종수정2021.11.21 13:48:35

영동군 용산면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19일 면내 한 취약계층 가정에서 노후벽지 교체 등 집수를 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 용산면 적십자 봉사회는 지난 19일 회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내 취약계층을 찾아 노후된 벽지 및 장판 교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들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황 모(64) 씨의 집을 찾아 도배·장판을 새로 갈며 사랑의 집수리 활동을 했다.

이날 황 모 씨는 "비용과 인력 때문에 엄두도 못냈던 도배·장판을 교체해주어 새집으로 이사한 기분이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백점분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도와드릴 때마다 오히려 회원들이 많은 것을 배우고 간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사랑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우택 용산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용산면 봉사회의 활동은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된다"라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면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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