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1.11.18 16:20:51
  • 최종수정2021.11.18 16:20:51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상식(청주7·사진) 충북도의원이 '충북 한우' 생산기반 조성과 혈통 관리 등 육성 지원을 위한 '충북 한우 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충북 한우는 충북지역 농가가 사육하고, 인공수정 또는 수정란 이식으로 생산된 혈통등록우 이상의 한우 또는 '충북도 토종가축 보존 및 육성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내에서 사육되고 있는 재래가축으로 일정한 혈통과 표준체형을 갖추고 있는 소(칡소, 흑우)를 말한다.

조례안은 충북 한우의 경쟁력 확보와 도내 한우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충북지사가 행·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충북 한우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충북 한우 육성 지원 종합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하도록 했다.

혈통관리, 생산기반 조성·품질 개선, 농가교육 등 충북 한우 육성 지원에 필요한 내용도 담겨 있다.

이상식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충북 한우를 보호하고 육성하기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방안이 마련되면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관리로 충북만의 차별화와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조례안은 오는 26일까지 입법예고 절차를 거친 뒤 30일 395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다. / 안혜주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