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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이면 현장서 식물병 진단 가능

㈜에이비씨써클, 농식품 창업 경연서 '대상'

  • 웹출고시간2021.11.18 16:01:05
  • 최종수정2021.11.18 16:01:05
[충북일보] 괴산 대제산업단지 입주기업인 ㈜에이비씨써클(대표 박인서)이 10분 이내에 식물병을 확인할 수 있는 진단키트(사진)를 개발해 '2021 농식품 창업 경연(콘테스트)'에서 대상을 받았다.

18일 충북도에 따르면 기존의 DNA분석기를 이용한 식물병 진단은 14일 이상 소요됐으나, ㈜에이비씨써클이 개발한 진단키트로 현장에서 10분 이내로 식물병 진단이 가능하다.

㈜에이비씨써클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농업실용화재단이 주관한 농식품 창업 경연에서 대상 수상을 받아 대통령 표창과 함께 상금 5천만 원을 받게 됐다. 향후 정부사업 연계, 대기업 후원프로그램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에이비씨써클은 지난 10월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의 핵심기술 신규과제 공모에도 선정돼 수박·인삼전용 토양병 진단키트를 개발 중이다.

도 관계자는 "도 관계자는 수박·인삼전용 토양병 진단키트 개발이 완료되면 수박·인삼 관련 기관단체와 제품 활용방안 협의를 통해 농약사용 감축 등 농업분야 2050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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