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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차 충북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옥천에서 개최

용담댐 방류로 인한 수해 피해의 신속한 보상 촉구 건의문 채택
옥천군의회 이의순 의원 등 9명 지방의정봉사상 수상

  • 웹출고시간2021.11.18 14:13:08
  • 최종수정2021.11.18 14:13:08

옥천군 대회의실에서 18일 86차 충북 시·군의회 의장협의회가 열리고 있다.

ⓒ 옥천군의회
[충북일보] 86차 충북 시·군의회 의장협의회(협의회장 청주시의회 의장 최충진) 정례회가 18일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옥천군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는 제85차 충북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 및 제239차 전국시군자치구의장협의회 정례회의 결과보고가 이루어졌다.

또한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지방 대학 육성 방안 도입 촉구 결의문 △용담댐 방류로 인한 수해 피해의 신속한 보상 촉구 건의문 △코로나19 극복 우수의원 지방의정봉사상 수여(충북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장 훈격) 등 3건이 원안대로 채택됐다.

이날 옥천군의회 이의순 의원과 충주시의회 권정희 부의장 등 9명이 지방의회 30주년 및 제9회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의욕적인 지방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발전과 주민을 위해 헌신하는 의원에게 전국시군자치구의장협의회장이 수여하는 지방의정봉사상 수여식이 진행됐다.

임만재 옥천군의회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2022년 지방자치법의 전면시행에 따라 인사권 독립을 비롯한 지방의회의 안정적 운영기반을 구축해야하는 중요한 시기로 충북 시·군의회 의장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협력으로 지혜와 힘을 다함께 모아 나가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시군의회 의장단 협의회는 각 시군의 의정활동 정보교류를 통해 지방자치의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로, 매월 각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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