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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립도서관, 독서치료사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전문가 초청 특강 갖고 향후 발전방안 모색

  • 웹출고시간2021.11.18 16:35:28
  • 최종수정2021.11.18 16:35:28
[충북일보] 제천시립도서관이 18일 오후 1시 '독서백신사업'에 파견되는 독서치료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독서백신사업'은 제천시립도서관이 지역의 학교, 복지관, 지역아동센터에 독서치료 전문가를 파견해 독서치료 수업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립도서관은 2013년 독서치료사 교육과정을 통해 17명의 전문 강사를 양성했고 매년 16개 기관에 강사를 파견해 현재까지 296그룹을 대상으로 독서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휴' 독서치료 연구소 임성관 교수를 초청해 '연령대별 독서치료 사례 연구'라는 주제의 특강을 듣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박상천 관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 시대에 책으로 시민들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독서치료프로그램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침체된 사회분위기가 독서치료사들의 활동으로 극복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독서치료사의 재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관내 기관들과의 협의를 통해 독서치료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알림마당 또는 제천시립도서관(641-3726)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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