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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농가주부모임, '전통장 담그기' 시연

다문화가정 참여, 전통문화 계승 앞장

  • 웹출고시간2021.11.18 13:17:50
  • 최종수정2021.11.18 13:17:50

농가주부모임 충주시연합회 회원이 18일 동충주농협에서 '전통장 담그기' 시연 행사를 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농가주부모임 충주시연합회는 18일 동충주농협에서 '전통장 담그기' 시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충주시연합회 각 읍·면·동 회장을 비롯해 충주시, 농협 충주시지부, 농·축협 관계자, 충주시 다문화가정 농촌이주여성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 유공자 표창, 고추장 및 간장 등 전통장 만들기 시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농촌에 거주 중인 다문화가정 여성들을 초청해 전통장 담그기를 시연해 우리 고유의 전통음식을 알리고 농촌의 식생활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통장은 다문화가정 농촌이주여성과 나눔이 필요한 주변 이웃들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남용 연합회장은 "코로나19 이상기후 등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뜻깊은 행사를 갖게 돼 기쁘다"며 "특히 다문화가정 여성들과 우리 전통음식인 장에 대한 소중함과 중요성을 알게 되는 계기가 돼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연합회는 우박피해 농가 일손돕기, 읍면동별 김장 및 반찬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활력있는 농촌을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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