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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다올찬수박 명품화사업 탄력

수박 공정육묘장 설치 사업 선정… 24억7천600만 원 확보
대소면 삼호리에 다올찬수박 공정육묘장 건립

  • 웹출고시간2021.11.18 13:27:17
  • 최종수정2021.11.18 13:27:17

음성 다올찬수박 특구 육묘장 로봇접목기 시연회.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의 다올찬수박 명품화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에 수박 공정육묘장 설치사업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24억7천600만 원(국비 12억3천800만 원, 도비 3억7천100만 원)을 확보했다.

대소면 삼호리 일대에 들어서는 수박공정육묘장에는 스마트 공정육묘장과 부대시설, 자동접목기 6대, 자동파종기 1대 등이 설치된다.

우량 건전 육묘 대량생산체계를 구축해 자급률을 높여 다올찬 수박의 육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시설이다.

음성 다올찬수박은 뛰어난 당도와 아삭한 식감으로 전국에서 '명품수박'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다올찬수박 판로 다변화로 눈을 돌려 지난해 러시아에 이어 올해 싱가포르 수출에 성공하며 해외 수출 판로를 활발히 개척하고 있다.

군은 수박 주산지로서 수박 명품화 사업에 박차를 가해 농촌 고령화에 대응한 재배시설 환경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올 들어 6억 원(군비 3억5천500만 원 자부담 2억4천500만 원)을 들여 영농자재, 2중 비가림시설, 환풍기, 필름교체, 수박육묘 노력절감 장비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다올찬수박 공정육묘장에 디지털 로봇 자동접목기 6대를 설치해 종전 대비 5배 이상 육묘 생산량을 높였다.

군은 수박 육묘 접목에서 파종까지 자동화시켜 인력 절감과 고품질 수박 육묘의 안정적 생산 및 농가의 생산원가도 절감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다올찬수박 육묘 공급에서 수확, 출하까지 철저한 품질관리로 농가생산성을 극대화해 '음성명작'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2007년 맹동면 마산리 일대에 수박 공정육묘장을 설치·운영해 오고 있다.

음성 수박은 지난해 기준, 1천95㏊ 재배면적에 53여 t을 생산해 전국의 11.5%를 차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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